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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이 유일한 데이터베이스였던 시대

문자 이전 사회

공동체의 기억
01

만 년 전을 상상해 보기

당신이 만 년 전에 살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.

전화도, 문서도, 프로필도 없습니다.

아직 문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.

02

낯선 사람이 마을에 들어오다

그는 큰 짐승을 사냥하고 모두를 안전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.

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
03

그 사람을 믿어도 되는지 어떻게 알까?

오늘날에는 이름, 경력, 프로젝트, 평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당시에는 그런 수단이 없었습니다.

04

공동체가 정체성을 저장하던 시대

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을 아는 이들에게 묻는 것이었습니다.

공동체의 기억이 한 사람의 직업 정체성을 저장했습니다.
05

인간은 최초의 데이터베이스였다

인간이 바로 최초의 데이터베이스였습니다.

서버도 하드디스크도 클라우드도 없었습니다. 개인과 공동체의 기억만 있었습니다.

06

기억이 병목이 되다

기억은 왜곡될 수 있고 감정의 영향을 받으며 무한히 확장할 수 없습니다.

작은 마을은 모두를 기억할 수 있지만 큰 도시는 그렇지 못합니다.
07

문명은 새로운 기억을 필요로 했다

기술과 평판은 말만으로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없습니다.

문명은 인간의 뇌 밖에 있는 기억을 필요로 했습니다.

08

기술의 역사는 사람을 기억하는 역사다

기술 혁명은 사람을 더 잘, 더 빠르게, 더 신뢰할 수 있게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.

“한 사람이 진정 누구인가?”라는 질문에서 Work Identity의 여정이 시작됩니다.